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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먼치킨 웹툰 리뷰

먼치킨 웹툰 추천 TOP10 (2편) - 나혼자만레벨업같은웹툰

by ovet-t 2021. 5. 26.

 

 

웹툰은 역시 먼치킨

인생을 함께한 먼치킨 웹툰, 지금까지 읽어본 작품들 요약정리감상평 올려놓겠습니다.

명작도 있고 욕먹는 작품도 있습니다만 대체로 눈 낮은 저에겐 하나하나 주옥같은 작품들이었네요.

부디 좋은 작품 찾아서 즐거운 시간 되시길 ㅎㅎ

유튜브로 오시면 많은 이미지와 함께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ESvYBzJt8ftO6aWHA14RMw

 

툰킹

먼치킨 웹툰 추천 // 웹툰, 네이버웹툰, 카카오페이지 웹툰 등 만화 추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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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https://over-t.tistory.com/6

 

먼치킨 웹툰 추천 베스트 10 - 나혼자만레벨업같은웹툰

먼치킨 웹툰 추천 베스트 10 먼치킨이란 밸런스를 무시할 정도로 사기적으로 강한 캐릭터나 그런 플레이를 하는 단어입니다. 먼치킨 웹툰은 이런 사기 케릭이 중심이 되어 이야기가 전개되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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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ver-t.tistory.com/104

 

먼치킨 웹툰 추천 TOP10 (2편) - 나혼자만레벨업같은웹툰

웹툰은 역시 먼치킨 인생을 함께한 먼치킨 웹툰, 지금까지 읽어본 작품들 요약정리감상평 올려놓겠습니다. 명작도 있고 욕먹는 작품도 있습니다만 대체로 눈 낮은 저에겐 하나하나 주옥같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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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두 게시물에 올릴 배너광고 받습니다.

아래 메일로 문의주시면 자세한 사항 말씀드리겠습니다.

toonkingtv@gmail.com

 

 

 

1. 취사병 전설이 되다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727188 

 

취사병 전설이 되다

대한민국 대표 흙수저, 강성재. 불안하기만 한 군생활에 한줄기 빛처럼 다가온 전설의 취사병이 될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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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로 회사가 부도나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아버지, 암으로 돌아가신 어머니, 아직 유치원생인 여동생,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난 주인공 '강성재'가 입대를 하게 됩니다. 

편부모 및 저소득층이란 이유로 관심병사가 돼고, 취사병에 배치되는데, 이 때 갑자기 '요리사의 눈'이라는 초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게임처럼 상태창을 열 수 있는 이 초능력 덕택에 군대내 요리지존이 되는데요, 

재료의 신선도와 상태를 볼 수 있는 스킬

예상조리시간을 볼 수 있는 스킬

요리의 맛과 등급을 볼 수 있는 스킬

홀로그램을 통해 요리의 조리법을 미리 보고 따라할 수 있는 스킬 등

요리사라면 한 번씩 꿈꿔본 씹사기 스킬로 군대내 간부들과 선임들의 인정과 사랑을 받게 된다는 내용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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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물+먼치킨+상태창이 잘 결합된 웰메이드 웹툰 되겠습니다. 특히 군필자에게는 짬밥의 추억과 함께 군대에서의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지요. 

초능력을 통해서 취사보조병 -> 취사병 -> 간부식당조리병 -> 연대취사병 등 신선한 전직시스템으로 포켓몬 진화같은 재미도 느낄 수 있구요, 요리뽕맛에 취한 간부, 선임들 반응을 보면서 아빠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다만 뭔가 조금 어설픈 그림체와 뒤로 갈수록 갑자기 요리의 비중이 줄고 연애물화 되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쉽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전반적으로 제 취향을 잘 저격한 꿀잼 웹툰이었습니다.

 

 

 

 

2. 리턴 투 플레이어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752414

 

리턴 투 플레이어

어느 날, 게임이 되어버린 세상.갑자기 나타난 몬스터들이 사람들을 죽이고, 사람들은 플레이어가 되어 퀘스트를 달성해야 한다!인류의 종말에서 회귀한 2회차 플레이어, 김세한.그는 과연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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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세상이 게임이 되버리고, 플레이어가 돼 10년간 애를 써서 본 엔딩은 '인류의 멸망'.

홀로 남겨진 주인공이 자살을 택하기 직전, 클리어보상으로 2회차 인생을 선택하게 되고, 세상이 게임으로 바뀌기 바로 직전인  대학생 시절로 돌아오게 됩니다. 

바로 시작된 게임, 2회차 인생의 주인공에겐 거칠 것이 없는데요, 이기적이고 비열하게 살아남았지만 결국 혼자남게 된 1회차의 후회를 만회하고자, 모두의 영웅이 되기로 결심한 주인공.

전 회차에서 남은 포인트로 희귀아이템을 구매,

파티시스템으로 동료들과 스킬과 경험치를 공유,

각종 히든몹과 던전, 숨겨진 꿀팁들을 이용!

이 게임을 만든 마스터와 시스템에게 복수를 하기 위한 주인공의 기나긴 여정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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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독자시점과 비슷한 성좌물 되겠습니다. 신들이 게임을 관찰하고 자기 아바타를 선택해 후원하고 지켜본다는 내용이죠. 

내용과 스토리는 개성이랄거 없이 흔한 클리셰를 모아놓은 작품이긴 한데요, 그럼에도 재미는 충분합니다. 

그림체가 많이 아쉽긴 합니다, 주인공마저도 너무 사악하게 그려지는 것 같아서 말이죠, 갈수록 나아지니 작화 담당 작가가 성장하는 게 느껴지긴 합니다. 

대체적으로 고구마 요소가 없어서 시원시원하게 막힘 없이 볼 수 있어서 역시 타 먼치킨웹툰처럼 가볍게 보기에 좋은 작품 되겠습니다. 

 

 

 

3. 무사만리행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746857 

 

무사만리행

2세기 후반, 마한 연맹 고리국(古離國)의 무사 나루가 로마제국의 검투 노예로 팔려가 자유를 얻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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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라 '고리국'의 미천한 신분, 주인공 '나루'가 있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공주에게 반하게 되고, 공주와 함께 하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무술대회에 참가, 오로지 재능 하나만으로 우승을 거머지게 됩니다. 그 덕에 자국최강의장수인 우로장군의 눈에 띄게 되고, 제자로 들어가게 되죠. 

장군 밑에서 압도적인 무력을 손에 얻게 되고, 성인이 되자 드디어 공주의 호위무사가 되어 출세와 소원을 모두 이룬 주인공.

그러나 우로장군이 배신하고 나라를 강대국에 팔아먹게 됩니다. 나라는 뒷전, 오로지 공주의 안위만 바라보는 로맨티스트 주인공은 우로장군을 굴복시키고 반란을 제압, 잡혀간 공주를 다시 구해내지만, 알수없는 이유로 둘다 노예로써 '로마'에 있게 됩니다.

콜로세움의 검투노예로 팔려나간 우리의 주인공은 공주가 죽었다고 착각해 삶의 의욕을 잃은 채 밥도 안 먹고 말도 안 하며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공주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심기일전하게 됩니다. 

그러나 노예에게는 자유가 없었고, 공주를 찾기 위해 우승하면 자유인의 신분을 준다는 '루디스 토너먼트'
를 목표로 하게 되는데요, 과연 콜로세움의 막강한 적들을  전부 이겨내고 공주를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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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웹툰이었던 극야의 운 작가님이 스토리를 담당한 작품입니다. 역시나 흥미로운 스토리에 개성있는 설정이 돋보입니다. 
'한 여자만 바라보는 세계관 최강무사' 라는 간단한 설정하에 서역의 콜로세움에서 작중 지존의 무력을 보여준다는 점이 충분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네요. 
작화 역시 한국스러운 느낌 물씬 풍기는 뭔가 마이너한 감성까지 잘 배합돼 작품 분위기와 잘 어울려집니다. 
현재 목요웹툰 13위에 랭크돼 있습니다만, 순위로는 표현 할 수 없는 그런 재미가 있습니다. 

 

 

 

4. 하드캐리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710761 

 

하드캐리

성격은 소심하지만 게임 실력 하나는 천상계 최고인 '도윤'과공부, 인성, 외모, 게임 실력 어디 하나 부족한 것 없는 '수호'의 본격 프로게이머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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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폭풍 흥행중인 FPS게임 '사이오닉 배가본드'.
5:5 팀싸움을 통해 상대 진영을 무너뜨리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지요. 
우리의 주인공은 가장 어려운 북미서버, 거기서도 상위 300명에게만 주어지는, 가장 높은 레전드 계급입니다. 
하지만 게임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는 평범한 걸 넘어 어설프기만 한데요, 

컴퓨터를 잘 다룰줄 모르고
대인관계에 미숙하고
자존감이 떨어지는 등등이 말이죠. 

그런 그의 잠재력을 알아본 친구의 도움으로 서서히 적응을 해나가며 실력을 발휘.
컴퓨터 셋팅이라던가, 
트롤들에 대한 대처법이라던가 등등을 배워 승승장구 하게 돼죠.

실력이야 워낙 압도적이니,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그야말로 '하드캐리', 
더 나아가 프로게이머에 도전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웹툰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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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캐리 대리만족의 뽕맛을 제대로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롤하면서 하드캐리해서 칭찬 4개 모았을 때의 그 벅참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이 작품 꼭 추천드립니다.

잠수충, 헛소리빌런 등 여러 빌런들이 등장해 승리를 방해하지만, '조용히 하고 힐탱이나 해, 버스 태워줄테니까' 명대사 한 번 뱉어주고, 
종횡무진 게임을 휩쓰는 모습에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주인공이 간지의 끝인 스나이퍼거든요,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먼치킨웹툰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애매한 감이 있지만 성장형 먼치킨웹툰에 가깝고, 
사이다와 대리만족감에 있어서 합격점의 작품이라 이렇게 추천드려 봤습니다. 현재 네이버웹툰에서 연재중입니다. 






 

 

5. 튜토리얼 탑의 고인물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738694 

 

튜토리얼 탑의 고인물

저주로 인해 튜토리얼 탑에 갇힌 헌터. 레벨업을 하며 넘사벽 능력을 갖게 된 그가 12년 만에 탑 밖의 세상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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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전 세계에 몬스터가 등장, 그리고 그들과 함께 갑작스레 등장한 그 것 '튜토리얼 탑'
이 탑은 일정주기마다 랜덤으로 사람들을 강제 착출,
그중에서 생존률 20퍼를 뚫은 생존자들은 '헌터'가 되어 인류의 희망이 되지요.

우리의 주인공은 탑의 저주를 받아 클리어 하더라도 다시 처음부터 시작, 무한루프의 저주에 빠지게 됩니다. 
온갖 방법을 다 상상하고 실행해봐도 말짱 도루묵, 
체념하고, 달리 할 일이 없어 클리어를 반복하던 도중, 드디어 12년차.
무한루프가 해제되고 고대하던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12년동안의 튜토리얼 생활로 능력치와 레벨은 이미 풀 만렙, 몹들은 모두 한방 컷, 모든 등급 평가 만점.
삼선슬리퍼에 봉지과자를 달고 사는 주인공의 헌터 일기가 시작됩니다. 
과연 12년동안 주인공을 탑에 가둔 장본인들을 찾아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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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퀄리티의 액션씬 포함, 작화가 훌륭합니다. 스토리도 무난하게 재밌습니다. 
주인공을 둘러싼 헌터길드들의 정치, 파벌싸움, 그러나 이를 개의치 않고 튜토리얼 탑을 나와 자유롭게 살아가길 원하는 주인공이라는 큰 주제를 기반. 
그 과정속에서 먼치킨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데요, 
역시 워낙 압도적이다보니 고구마요소가 없어, 가볍게 술술 볼 수 있습니다. 
12년간 탑에 갇혀있는동안 심심한 나머지 여러 컨셉으로 탑을 클리어하는 장면이 개인적 호감이었습니다. 

 

 

 

 

 

6. 일렉시드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717481 

 

일렉시드

<노블레스> 손제호 작가와 <소녀더와일즈> 제나 작가가 만났다!고양이 몸에 깃든 각성자 카이든과 각성능력을 숨겨온 고등학생 지우 러블리 2인조의 액션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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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능력 이상의 힘을 갖게 된 자들, 즉 '각성자'들이 존재하는 세계.
작명부터가 좆간지인 주인공 '카이든', 그는 세계관 최강의 각성자로 불리며, 많은 이들에게 존경과 질투를 동시에 받는 인물이지요.

자신에게 원한이 있는 조직에게 다굴을 당해, 죽기 직전 고양이의 몸을 빌려 눈을 피하게 되는데요.
쓰러져있던 카이든을 또 다른 주인공이자 고속이동능력의 각성자 '서지우'가 발견하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친해진 두 사람, 각성자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고 순수하기만 한 서지우가 카이든의 제자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가지고 있던 고속능력에 전기능력까지 발현, 둘의 환상적인 케미로 다른 각성자들과 능력자배틀을 펼친다는 내용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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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로 유명한 손제호 작가님의 작품이지요, 
역대 최악의 엔딩중의 하나로 꼽힌 노블레스의 결말 때문에 본의 아니게 우려를 많이 사고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초반 부분이 몰입감이 뛰어나지는 않아 이야기가 조금 루즈한데요, 조금 버티다보니 재밌었습니다. 
근데 무엇보다 이 작품에 묘미는 고양이 보는 맛이거든요, 
능력자물+고양이 거기다가 소소한 개그까지 잘 배합돼 역시 제 취향을 저격한 작품이였습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스토리 전개보다는 고양이 언제 나오나 기다릴 정도로 고양이와 주인공의 케미가 보기 흐뭇합니다.



 

 

7.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

https://page.kakao.com/home/%EA%B7%80%ED%99%98%EC%9E%90%EC%9D%98-%EB%A7%88%EB%B2%95%EC%9D%80-%ED%8A%B9%EB%B3%84%ED%95%B4%EC%95%BC-%ED%95%A9%EB%8B%88%EB%8B%A4/51185123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

"다시 돌아온 이상, 사랑하는 사람들을 두 번 잃을 순 없어!"인류가 맞이한 최악의 재앙, 그림자 미궁.데지르 아르망은 미궁 속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생존자 6명 중 한 명이다.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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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악의 재앙에서 살아남은 최후의 생존자 6명. 
그중 한 명인 주인공은 초월적인 연산능력으로 상대마법을 파훼하는 최강의 안티매지션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세계가 멸망하게 되는데요, 

다시 정신을 차려보니 위기가 시작되기 직전, 제국 최고의 마법 학원에 입학했던 순간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숱한 위기 속에서 많은 친구들과 소중한 사람들을 잃었던, 그리고 결국 세상을 구하지 못했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주인공이 애를 쓰기 시작하는데요.

세계 멸망의 위기까지 단 3년, 과연 강한 동료를 모아 세상을 구원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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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마법을 파훼하고, 되돌리며, 심지어 최강의 드래곤의 마법까지도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리는 안티매지션이란 포지션, 꽤나 신선했구요. 

전생에 강했던 동료들을 다시 모아, 효율적 훈련 커리큘럼을 통해서 육성하는 과정도 재밌었고

랭크시스템에서 동료들과 힘을 모아 랭크를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부분도 재밌었습니다.

1써클 마법사지만 아득한 연산,파훼 능력으로 주인공보다 우월한 마법사들을 발라먹는 재미도 훌륭했습니다.

시작부터 다 뿌시는 먼치킨웹툰이랑 확실히 다른 전개입니다. 그리고 전개 속도가 빠르지는 않거든요, 속도로 따지면 나루토같은 느낌 정도? 근데 워낙 즐겁게 읽다보니 크게 지장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평점 90점, 강력추천합니다. 





 

 

8. 권왕무적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48475105 

 

권왕무적

빈손으로 세상에 나와 단 두 주먹으로 무림을 평정한 권왕. 진정한 남자는 사랑마저도 호쾌하다. 말은 느리고 주먹은 빠르게! 주먹질 아홉 번이면 이기지 못할 자가 없는 권왕, 이제 그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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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으로 세상에 나와 단 두 주먹으로 무림을 평정한 권왕의 이야기, 권왕무적 소개하겠습니다.

남자는 주먹을 외치며, 공부하기를 바라던 부모님 몰래 도망,
뒷골목에서 쪼끄만 당의 당수를 맡으며 주먹질을 일삼던 주인공이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살수 한 명이 찾아와서 당을 박살내고, 목숨을 담보로 순순히 따라오기를 권유하지요. 
먼길을 따라서 목적지에 도착, 주인공이 맡은 임무는 높으신 분의 실전감각을 위한 희생양이었습니다. 

그렇게 존나게 쳐맞던 어느 날, 갇혀있던 동굴에서 빠져나갈 통로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통로를 따라가보니 발견한 곳은 무림지존 3명이 후계자를 기다리며 무림비급을 숨겨놓은 곳이었지요. 

영원히 젊어지는 방법
상대불문 7초 안에 조지는 법
최강의 경보술 등인데요. 

7년 동안 그곳에서 비급을 전수받고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미 실력면에서 적수가 없는 먼치킨이 되었고, 
사부들의 유지를 이어받아 살수가 돼서 여러가지 임무를 수행하는 내용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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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재미, 작화 적당한 성장형 먼치킨물입니다. 적당히 재밌어 적당하게 보고 아껴놨습니다. 
작화가 욕을 좀 먹는 것 같고, 스토리도 후반부되면 질질 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원작 소설이 유명해서 웹툰이 상대적으로 욕을 먹는 작품이 아닌가 싶네요. 

 

 

 

 

 

 

9. 로그인 무림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4872059 

 

로그인 무림

세상의 경계인 게이트에서 몬스터 사냥을 하는 헌터들이 잘 먹고 잘 사는 시대. 주인공 진태경은 최하위 헌터라 벌이가 시원찮다. 어느 날, 낡은 VR 게임기를 줍게 되고 접속하니 무림의 세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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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급 F급 헌터로 가족을 부양하던 주인공, 그마저도 길드에서 짤리게 돼 미래를 걱정하던 어느날, 고물 가상 현실 접속기를 줍게 되고 우연히 접속을 하게 돼죠.
 
들어가보니 명문세가의 망나니 막내 아들로 무림에 로그인하게 되었고, 이게 왠걸 마음대로 로그아웃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됩니다.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선 한시 빨리 로그아웃을 해야 하는 상황, 레벨 30이 되면 로그아웃을 시켜준다는 퀘스트에 수련과 렙업에 온 힘을 쏟게 되는데요.

적절하게 스탯을 분배하고, 서재에서 비급들을 연구해 무공을 연마, 실로 놀라운 성장속도로 실력을 키우게 됩니다. 

각종 퀘스트와 스탯창의 힘으로 점점 먼치킨에 가까워지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펼쳐지는 무림의 이야기를 다룬 웹툰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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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수작인 성장형 먼치킨 웹툰입니다. 초반 몇화만 보려다 흡입력이 너무 뛰어나 20화까지 바로 다 봐버렸네요. 
성장형 먼치킨물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 작품은 성장하는 과정도 재밌게 잘 풀었구요, 
스탯 찍으면 바로 신체의 변화가 오고, 성장 속도도 꽤 빠르고 해서 술술 재밌게 잘 읽었던 것 같습니다. 
요근래 본 무협물중에서는 손가락안에 꼽을 작품이겠네요. 



 

 

 

10.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6243215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F급 말단 헌터 ‘김공자‘.랭킹 1위 ‘염제‘를 부러워하던 어느 날, 무려 S+급 스킬을 얻는다.하지만 기쁨도 잠시, 어째 스킬 내용이 이상하다?!상대의 스킬 중 1개를 복사한다,까지는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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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급, 그 중에서도 말단 헌터인 우리의 주인공 김공자. 헌터 랭킹 1위인 염제를 죽을 정도로 부러워하던 중, 이를 찌질하고 추잡하게 여긴 탑의 누군가가 S급 스킬을 가져다 줍니다.


그 스킬은 바로, 죽으면, 죽인 사람의 스킬을 하나 복사하는 것이지요. 단 패널티가 살해당하는 것이다보니 스킬 복사하자마자 죽는 것이기 때문에 써보지도 못하고 죽게되는 게 치명적인 단점입니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로 랭킹 1위 염제에게 죽임을 당하게 되는데, 이 때 복사한 스킬이 죽으면 자동으로 24시간 전으로 회귀되는 씹사기 스킬이었습니다. 


이제 죽더라도 상대의 스킬을 복사할 수 있게 된 주인공.


죽인 자들을 기억과 외형을 계승한 채 소환가능한 '백화환생'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어느 회귀자의 사랑'
씹사기 멘토를 항상 옆에 둬서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검의 성좌' 
등 온갑 씹사기 스킬로 SSS급 헌터를 넘어 탑의 최강자로 거듭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웹툰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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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와 스토리 모두 호평을 받을만 하지만, 그 중에서 스토리가 참신하고 내용도 좋아 더 강점이겠습니다.

자살을 통해 강해진다는 특이한 설정, 원작소설을 훌륭하게 가져다 묘사, 제목이 너무 구려보인다는 점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작품입니다. 
특히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얻는 여러가지 스킬들, 이를 이용하여 여러 상황들을 극복하는 장면들이 개인적으로 재미가 대폭 극대화됐던 부분이구요, 

존나쎈 먼치킨 케릭이 다 썰고 다니는 작품만 보다가 질리신 분들에게 이 작품을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11. 리더-읽는 자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2272442

 

리더(Reader)-읽는자

활자중독자, 수혁.책을 읽기 위해 시작한 가상현실게임 '판게아'.수혁은 책의 마지막 장을 읽고 덮었다.바로 그때,책의 반짝임이 사라지며 메시지가 나타났다.[지혜가 1 상승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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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으면 스탯이 오르는데, 주인공이 책중독자인 웹툰

 

읽는 것을 너무 좋아해 하루 쟁일 도서관에 쳐박혀서 책만 읽는 우리의 주인공. 

가상현실게임 '판게아'에 엄청난 크기의 도서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오직 책을 읽기 위해 접속을 합니다. 

그런데 책 1권 읽을 때마다 지력 스탯이 1씩 오르는 되고, 어느덧 도서관에 책을 다 읽으니 레벨은 저렙인데 지력이 1000이 넘어가게 되지요. 

높은 지력으로 인해 대마도사의 후예라는 씹사기 히든직업도 가지게 돼고, 별의별 사기 퀘스트들이 붙게 되는데요. 

주변 마법사길드도 주인공을 영입할려고 애를 쓰고, 우리 주인공은 그런 것도 모르고 책에만 관심이 있고, 그러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웹툰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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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나 작화나 대체로 무난한 웹툰 되겠습니다. 

책중독인 주인공의 외골수면이 매력적이어서 10점
히든퀘스트 히든직업들이 덕지덕지 따라오는데도 책읽는 것에만 관심을 두는 주인공의 쿨함에 10점
등 주인공의 매력에 관심이 가는 작품이었습니다.

작화는 보시면 알겠지만 평균이하인데요, 저야 스토리 재밌으면 이런 단순한 작화도 오히려 보기 편한 면도 있어서 선호하긴 합니다.

독자들 반응을 살펴보면 작화, 스토리 라인, 연출이 단순하다는 점이 주를 이루네요. 그래서 그런지 머리 별로 안 쓰고 보기 편한 그런 작품인 것 같습니다. 

간단히 리뷰를 달아봤는데 저도 왜 보는지 잘 스스로가 이해는 안가지만 계속 뭔가 보게 되는 뭔가 마약같은 웹툰 느낌이네요 ㅋㅋ


 

 

 

 

 

 

12. 면왕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0410176

 

면왕

몰락한 무림세가 출신인 백리휴는 향시에 응시하면 장원급제 할 인재임에도 가정 형편상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걸어온 면수의 길을 간다. 이 일로 미래가 별볼일 없어진 백리휴는 화산파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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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요리의 제왕을 꿈꾸는 요리사 

 

면요리의 제왕 '면왕' 소개하겠습니다. 

면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요리사를 '면수'라고 하는데요,

면요리의 대가였던 아버지의 대를 이어 '면수'를 꿈꾸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아버지의 가르침과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비전서로 엘리트 조기교육을 마치고

시내 최고의 식당에 취직을 하게 돼죠. 

막내부터 시작, 점점 주변의 인정을 받게 돼고 빠른 속도로 성장하게 되는데요.

박학다식한 음식 상식, 놀라운 영업 솜씨

거기에 먹어본 음식의 재료를 바로 맞출 수 있는 절대미각까지!

면왕이 되기 위한 주인공의 거침없는 성장이야기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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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요리의 제왕이라는 특이한 설정의 현실판 먼치킨 웹툰 되겠습니다. 

면요리+먼치킨이라는 독특한 배합에서 10점
식당내에서 펼쳐지는 주인공의 영웅적 일대기에서 오는 사이다에서 또 10점
식당끼리의 견제와 세력다툼에서 오는 재미가 또한 10점
등 신선함과 재미를 동시에 잡은 꽤 재밌는 작품이었습니다. 

작화는 작품분위기랑 잘 어울리는 정도가 되겠구요.

독자들 반응도 저랑 대체로 비슷합니다. 참신한 소재, 재밌는 스토리 등등 호평이 많은 편이네요.

 

다만 단점으로는 용두사미급 결말, 먼치킨웹툰 특유의 질질끌기가 있다는 점 정도 되겠구요, 차치하더라도 꽤 볼만한 한 작품이니 추천 하나 박고 가겠습니다. 




 

 

13. 밥만 먹고 레벨업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4801072 

 

밥만 먹고 레벨업

전 세계에 단 두 명만 존재하는 희귀병 폭식 결여증에 걸린 주인공. 하루하루 살기 위해 먹는 걸 조절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희망이 없어보인다, 의사의 추천으로 시작하게 된 가상현실게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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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만 먹어도 알아서 성장하고 쎄지는 웹툰


계속 배고파서 계속 먹게 되는 병에 걸린 주인공, 점점 건강이 악화되고 살기 위해 최후의 비책을 꺼냅니다.

그건 바로 '가상현실게임에서 먹기'이지요. 그곳에선 맛은 느낄 수 있지만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찌기 때문에 최적의 환경인 거죠.

바로 접속하고 그동안 참아왔던 식욕이 대폭발

음식과 식재료를 위해 닥치는 대로 퀘스트를 깨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 음식을 향한 순수한 모습에 주변사람들이 끌리게 되고 이것 저것 도와주기 시작하는데요, 거기에 음식에 대한 집착이 게임에 대한 높은 집중력으로 바껴 성장하는 속도도 대폭발하게 됩니다.

먹기만 해도 알아서 존내 쎄지는 유쾌한 먼치킨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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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욕구 자극하는 먹방+먼치킨 웹툰입니다. 
먹기위해 게임하는 단순하지만 독특한 스토리에 10점
음식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진 주인공의 외골수 매력에 10점
매화마다 등장하는 고퀄리티 음식짤에 10점
등 칭찬할 부분이 다수입니다. 

작화도 이정도면 합격점이구요, 합격점보다 더 위, 특히 음식과 이를 먹는 주인공의 모습을 표현하는 장면들이 압권이네요. 

독자들 반응은 대체로 단순히 보기에 좋다, 꿀잼이다, 야식욕구 땡기니 새벽에는 보지 말자, 음식그림퀄 좋다, 조금 유치하다, 주인공이 너무 노골적으로 먹는 걸 좋아해서 조금 불편하다, 주인공 지능이 너무 떨어진다 등등이 되겠네요

제 감상도 그냥 술술 읽히고, 머리 비우고 재밌게 본 작품이었습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나혼렙 정도를 바라지는 않아요, 그냥 조금 몰입할 수 있는 그런 작품이라도 언제든 환영이고, 이 작품이 그런 작품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14.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4097394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

나는 ‘해골병사’.주인인 서큐버스님을 용사로부터 지키지 못하고 그저 하찮게 부서져 버린 일개 몬스터.그렇게 죽음을 맞이하는 줄 알았다.그러나정신을 차려보니, 20년 전 사령술사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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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주인 서큐버스를 지키지 못한 해골병사, 2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회귀할수록 강해지는 해골병사의 성장스토리

 

던전에 침입한 무리들에게 주인을 잃고 죽임을 당한 주인공 해골병사.

정신차려보니 기억을 가진채 처음 소환됐던 그 때로 돌아오게 됩니다. 

새로운 주인을 지키기 위해 애를 쓰기 시작하는 주인공, 하지만 쪼렙이라 계속 당하기 일쑤거든요. 
그런데 죽을 때마다 다시 회귀하는 기적이 일어나고 심지어 스탯까지 누적되게 되는데요. 
몇 번 죽다보니 점점 강해져서 주인을 지킬 수 있게 돼죠.

아끼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강해지기로 한 우리의 주인공, 중간 중간 지키고자 하는 대상이 바뀌는 와중, 진정한 자기의 주인이었던 서큐버스를 찾아 이번엔 지켜줄 수 있을까요? 그 대여정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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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스토리가 일품, 추천이 아깝지 않습니다.

일단 해골이 주인공인 기발한 발상에서 10점 
주인을 지키는 해골의 강한 충성심에서 또 10점 
죽고 살고 죽고 살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점에서 또한 10점 
등 호평할 부분이 상당히 많구요

작화의 경우, 처음도 괜찮았지만 50화 이후로 점점 발전해나가는 게 눈에 보일 정도의 작화성장형 작품입니다.

네티즌들의 반응도 저와 비스무리한데요, 스토리, 몰입감 등에서 높은 평가를 줘 수작으로 꼽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굳이 단점을 몇 개 뽑자면 죽임을 당할 때마다 회귀를 하다보니 스토리나 전개가 살짝 늘어진다는 점 정도 되겠네요


 

 

 

 

 

15. 빅 라이프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4017282 

 

빅 라이프

절망으로 얼룩진 암담한 삶.누구도 믿지 못할 기적이 찾아왔다!돈도 없고 인기도 없던 무명작가의 인생 대반전 스토리의 웹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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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사기 템빨로 정상에 오르는 소설가의 이야기


27세 안 팔리는 소설가, 방세뿐만 아니라 라면으로 끼니를 연명해야 하는 삼류 판타지 소설 작가 주인공이 있습니다.

동창회에서 돌아오는 길, 무덤에서 고양이와 물건들을 발견하게 되고 집으로 가져오게 되는데요,

물건들은 바로 죽은 천재 작가의 능력이 담겨 있는 씹사기템들이었습니다. 

시간당 1만 자 이상의 글을 써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노트북
5분 안에 책을 읽게 해주는 속독의 안경,
피로가 사라지는 머그잔

씹사기템빨로 먼치킨으로 거듭나는 주인공은 그 이후로 나날이 승승장구하게 되는데요, 내는 작품들마다 절판 및 증쇄 요구가 속출하고, 새 작품 들은 모두 대박, 심지어 최고권위의 문학상까지 수상! 

과연 씹사기템들의 도움을 받아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한 번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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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가득한 현실판 먼치킨 수작되겠습니다.

템빨로 바닥부터 정상까지 승승장구하는 장면 보는 재미에 10점
이를 시기질투하는 라이벌에 엿을 맥이는 장면에 또 10점
군더거기 없이 빠른 전개속도와 연출에 또한 10점
등 대체로 무난하지만 잘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작화는 순정만화스러워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저는 부담없이 볼 수 있었구요, 그냥 작품이랑 잘 어울리는 분위기 정도?

독자들 반응도 역시 갈리긴 하지만, 그래도 무난무난하게 재밌다고 하는 것 보면, 킬링타임 또는 힐링용으로 읽기에 적합한 웹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6. 이것이 법이다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6854672 

 

이것이 법이다

천재 변호사 노형진의 정의구현 회귀 판타지!대학교 수석에 사법고시 수석, 95% 달하는 승률까지속칭 잘나가는(?) 변호사였던 노형진!그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커다란 권력에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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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한 초 엘리트 변호사의 속시원한 정의구현 판타지


한국대 수석, 사법고시 수석, 승률 95프로 무적의 변호사인 주인공.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려고 애쓰던 중, 국정원 요원에 의해 무참히 살해당하죠. 

근데 알고보니 주인공은 옥황상제가 지상의 타락한 지상을 정화시키기 위해 보내던 요원이었고, 허무하게 죽음을 당하자, 옥황상제는 주인공을 다시 돌려보내게 됩니다. 

그것도 씹사기능력을 동봉해서 말이죠, 싸이코메트리라고 물건에 접촉하면 사물의 기억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인데, 가뜩이나 존나 똑똑한 머리에 특수능력, 거기다 나이마저 중딩때로 돌아가버리니 그야말로 금상첨화. 

양아치랑 사겨 인생 조질뻔한 누나를 구하고

일진에게 괴롭힘 당하던 형을, 합법적인 절차를 밟아 지옥에서 구해주고 

학생들 성폭행을 일삼던 교사, 그리고 그 뒤를 봐주던 일당들에게  물샐 틈 없는 고소 러쉬로 감옥에 집어넣어버리는 등

종횡무진 주인공의 법적 차력쇼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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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재밌게 본 현대 판타지 법정물 먼치킨 웹툰입니다.


사이다가 매우 만족스럽고, 사건 하나하나가 많은 분량을 차지 하지는 않아 전개속도도 빨라서 좋았습니다.


다만 그림체가 조금 어색하고, 몇 가지 작위적 구성이 좀 있기는 해서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이런 점들을 감안하더라도 장점이 더 많아 역시 자신있게 추천드릴만한 작품 되겠습니다.

 

 

 

 

 

17. 나 혼자 만렙 귀환자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5822637 

 

나 혼자 만렙 귀환자

전 세계 1억 2천만 명의 인구가 사라졌다. [최종 퀘스트 완료 보상 '귀환'이 시작됩니다]22년 만에 최악의 생존게임을 클리어한 윤상혁.일일군단, 플레이어 중 최강자라 불리던 그가 돌아왔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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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세계에서 현실로 돌아온 유일한 만렙귀환자의 울트라먼치킨스토리


초인기가상현실게임 '이터널월드'

그런데 이 게임에 접속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사라지게 되고, 세상이 무너지고 몬스터가 들끓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1달이 지나자 사라졌던 사람들이 현실로 돌아오기 시작하는데요, 1달 후엔 1렙 귀환자, 2달 후엔 2렙 귀환자 이런 식으로 점점 고렙 귀환자들이 돌아와 몹들을 퇴치하죠. 

그런데 그에 맞쳐 고렙 몹들도 등장하기 시작해 인류는 애를 먹기 시작하는데요. 

이 와중에 유일하게 이터널월드에서 엔딩을 본 주인공이 귀환하게 됩니다. 레벨은 만렙, 보상으로 유일하게 인벤토리창을 열 수 있는 건 덤.

풀만렙, 풀템, 풀스킬을 보유한 주인공의 먼치킨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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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인벤토리창을 열 수 있는 유일 만렙귀환자의 먼치킨 행진곡, 이 작품을 추천드립니다. 

세계관, 스토리 꽤 괜찮습니다. 
혼자 인벤토리를 쓸 수 있다보니 혼자 풀템 장착하고, 지인들에게 씹사기템을 나눠주는 장면에서 일단 10점
사기아이템 팔아 금전 마련하고, 전설의 대장장이에게 유니크망치를 줘서 템 만들게 하는 장면에서 또 10점입니다. 

작화도 이 정도면 만족스럽죠
나혼렙이나 템빨급은 아니더라도 그보다 한 2수 아래급 정도 되는듯 합니다

아무튼 대체적으로 무난한 먼치킨웹툰 될 것 같습니다. 판타지, 이미 성장이 끝난 먼치킨물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좋은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18. 닳고 닳은 뉴비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6109623 

 

닳고닳은 뉴비

서비스 종료까지 앞으로 15년.오직 나만이 엔딩을 알고 있다.'나는 고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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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15년차 고인물이 과거로 돌아가 히든던전, 히든피스 등을 선점해 지존으로 군림해나가는 이야기


인생을 담보로 빚지고 산 무기 집행인의 검, 주인공은 남자는 한방이다를 외치며 강화를 시도하다가 욕심을 주체하지 못해 결국 터지게 됩니다. 

모든걸 잃은 충격에 현기증과 함께 기절, 그런데 다시 정신차려보니 그 게임 최고의 전성기인 15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지요. 

고인물답게 게임의 모든 히든피스, 던전, 퀘스트에 대해 이미 완벽히 꿰고 있는 상태, 압도적 정보력을 이용해 뉴비부터 초고속 성장을 해나가는 데요. 

후회만 남던 1회차의 기억은 이제 그만, 돈이 최고라는 가치관 아래 퀘스트를 통해 얻은 아이템들을 현실돈에 마구 팔아 막대한 부를 축적하기 시작합니다. 

과연 주인공의 2회차 인생은 꿈꾸던 이상향에 가까워질 수 있을까요? 게임의 정점과 대부호가 되기 위한 주인공의 개꿀게임판타지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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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물이 환생해 펼치는 지존을 향한 급행열차스토리 
이 작품을 추천해드립니다.  

게임 초기라 시세가 치솟아 적당한 템만 팔아도 수백, 수천만원은 거저 먹죠, 이 대리만족감에 10점

1회차에서 랭커들의 비기와 요령들을 이용해 빠르게 게임을 선점하고 지배하는 점에서 또 10점

정의와는 거리가 먼 주인공의 다크히어로같은 면모가 맘에 들어 여기서 또한 10점 

종합적으로 꽤 잘 만들어진 작품되겠습니다. 

작화도 훌륭하구요, 역시 최상위급까지 갈 순 없어도 중상위까지는 충분히 갈 정도의 퀄리티입니다.

단점으로는 역시나 먼치킨웹툰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그 것, 초반은 재밌으나 갈수록 무너지는 밸런스와 노잼화, 식상한 연출등을 뽑을 수 있겠네요.

독자들 반응도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리긴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단점에서 치고박고 싸우는 양상같습니다. 

그래도 이정도 작품이면 꽤 볼만하다고 봅니다, 모든 작품이 다 나혼렙같을 순 없을테니깐요. 

 

 

 

 

 

 

19. 북검전기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4189843 

 

북검전기

무협소설의 최강자 우각의 동명 소설 <북검전기>가 만화로 새롭게 태어나다!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집단 밀야에 맞서기 위해 중원의 고수들이 모여 만들어낸 북천문!북천문의 강력한 투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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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최강의 가문의 마지막 혈육, 배신당하고 모든걸 잃은 주인공의 성장 모험 복수극


정체를 알 수 없는 집단 '밀야' 의해서 중원이 초토화되고

이를 막기 위해 무림의 고수들이 연합체 운중천을 만듭니다. 

이 연합체는 '북천문'이라는 문파를 만들어 밀야를 막게 되는데요.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 '북천문'은 그야말로 최강의 문파로써 '밀야'를 막고 모든 이들의 존경을 받게 되지요.

어느덧 밀야가 사라지게 되고, 토사구팽이라고 했나요, 교활한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를 삶듯이 북천문을 없애기 위한 작업이 들어가게 돼죠.

북천문의 4대 문주는 유일한 혈육인 아들이자 주인공의 생존을 대가로 항복 후 자살. 

그 후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하는 주인공, 그러나 가문에 내려오는 씹사기급 필살기들을 몰래 익히기 시작하는데요

과연 이 위대한 혈육의 통쾌한 복수가 성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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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재밌고 기대가 큰 작품입니다. 

 

프롤로그부터 써내려지는 세계관이 흥미롭고, 최강자들로 이루어진 문파의 절대비급을 익힌 주인공의 활약도 볼만합니다. 

작화도 매력적이구요.

작품 분위기랑 잘 어울려지고, 구도, 장면연출, 액션씬 흠잡을 곳이 없습니다. 대충 앞부분만 보더라도 만족하실듯합니다.

댓글반응들도 상당히 좋습니다, 스토리, 그림체, 연출 등 모든 부문에서 두루두루 칭찬일색이네요.

다만 아쉬운 점은 전개속도가 조금 느린점, 성장형 먼치킨중에서도 조금 느린편이라 시간이 걸린다는 점 등등이 있겠습니다.
일단 추천 하나 박고 가겠습니다.


 

 

 

 

20. 나 혼자 자동사냥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3724741 

 

나 혼자 자동사냥

‘균열’을 통해서 이세계로부터 몬스터가 습격해오는 대한민국. 몬스터를 사냥해서 막대한 보물을 얻는 ‘사냥꾼’은 지금 세계에서 가장 선망받는 직업이다.평범하게 고깃집 직원으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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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놓으면 알아서 사냥해주는 자동사냥의 꿈.


식당에서 서빙알바를 하며 알들살뜰 돈이나 모으던 우리의 주인공. 

갑작스레 침입한 몬스터들로 인해 죽음을 당하기 직전, '자동사냥'모드라는 특수한 창이 생기거든요,

이 기능을 켜보니 놀랄만큼 효율적인 움직임으로 몹들을 알아서 사냥하기 시작해주게 되죠. 

몹들을 잡은 보상으로 수억까지 챙기게 되고, 이에 흥분한 우리의 주인공은 식당서빙을 그만 두고 본격적으로 '사냥꾼'에 입문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심지어 인벤토리 기능까지 생겨, 자동사냥 중에 알아서 영양공급까지 해주기도 하구요. 

헌터 시장의 태풍이 눈이 된 주인공, 모든 헌터회사들의 열렬한 구애까지 받게 되는데요, 과연 자동사냥 기능으로 독자들을 얼마나 대리만족 시켜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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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이 훌륭한 그럭저럭 잘 만들어진 웹툰입니다.

자동사냥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부가 모드가 있어서 이를 보는 재미에 10점
자동사냥으로 폭풍성장하는 재미에 또 10점
이를 돈으로 환전하고 템들을 얻어가는 재미에 또한 10점
등 독특한 소재로 인해 점수줄 부분들이 많습니다

다만 다른 먼치킨 웹툰에 비해 텍스트가 많은 점, 헌터 입문시험 등 쓸데없는 데에 분량이 많이 낭비되는 점, 뜬금없는 부분들이 많다고나 할까, 스토리의 개연성이 부족한 점이 단점이 되겠습니다. 

네티즌들의 반응이 호불호가 좀 많이 갈리는 작품이긴 하네요, 그래도 소재만으로 충분히 볼 가치가 있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21. 마탄의 사수

백발백중 일격필살 특급저격수의 가상게임 생존기 '마탄의 사수' 소개하겠습니다.

적중율 백프로의 특급명사수인 중사 '하이하'

군생활중 불운한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오고 절망하던 중 
3-1가상게임에선 걸을 수 있음을 알게 되고 접속을 합니다.

총알값도 비싸, 명중률은 낮아, 심지어 한 발 장전해서 쏘는데 1분이 걸리는 등 단점 많은 최악의 직업 스나이퍼를 선택하게 되는데요,

쪼렙때는 사격이고 뭐고 육탄전으로 사냥 시작, 점점 사격에 익숙해지더니 레벨을 초월하는 사격술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앵간한 보스몹들을 헤드샷으로 저격, 한 방에 골로 보내버리면서 동렙 최강의 무력을 자랑하게 되는데요,

과연 얼마나 많은 보스몹들이 주인공의 일격필살에 템을 바치고 죽어나갈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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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를 소재로 한 명작 웹툰 되겠습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최강의 저격수에 대한 로망을 자극한 점에서 10점

일격필살, 시원시원한 사냥속도에 또 10점

몹 잡고, 템 얻고, 스킬 능력치 올라가고, 저격으로 꿀빨고 등등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부분들이 잘 짬뽕돼 있어 만족스럽게 봤습니다.

독자들 반응으로는 후반으로 갈수록 답이 없다, 느리다,  계속 똑같은 전개가 반복된다, 원작소설의 초반은 명작인데 중후반은 그저그렇다, 너무 질질끈다, 그림체든 스토리든 대체로 만족스럽다 등등이네요, 역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작품 되겠습니다.

 

 

22. 무당기협

사파지존이 정파의 수련생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무당기협' 소개하겠습니다.

천하를 호령하는 사파의 맹주 주인공이 있습니다. 

죽기 직전까지 한 번도 패하지 않은 절대무공의 실력자, 돈과 여색을 좋아하는 당대최강의 무인으로써 그 명성이 자자하지요. 

다만 성격이 참을성이 없고 쪼잔하며 지랄 맞은게 문제

나이 여든이 돼서 죽기 직전

부하가 구해온 불로초를 간신히 흡입

배웅나온 저승사자가 무색하게 환생을 하게 되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자기가 멸문직전까지 몰아버린 문파, 거기다가 자기가 재능이 아깝다고 살려놓은 무인의 제자로 환생하게 됩니다. 

그 문파는 온갖 규율때문에 안에서 썩고있는 상황

자유분방한 주인공에게 지옥같았음

그래서 교율과 도리를 무시하고 최적, 최선의 효율을 찾아서 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하는데요

어느덧 그 자유분방함에 주변동료들이 이끌리고, 심지어 스승님 마저 감화가 되버려, 조금씩 조금식 문파가 바껴나가기 시작합니다. 

과연 썩어문드러진 문파를 바로잡고, 정파 제일의 검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인성이 문제이지만, 시원시원하며, 고리타분하지 않는 자율분방한 성격의 다크히어로 주인공.

전 무림지존의 회귀물, 그것도 자기가 멸문시킨 문파에서.

거기다 적당히 가미된 코믹.

최적의 효율, 실용성의 꼭대기에서 주변인들을 구어 삶는 먼치킨의 위엄

이러한 포인트들로 인해 꽤 재밌게 본 작품입니다.

작화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꼭 집을만한 게 없어요.

독자들 반응을 종합해보면 스토리, 작화 전부 좋다, 소설, 웹툰 둘 다 잘만들었다, 시원시원한 진행이 마음에 든다, 고구마 없이 사이다 쭈욱 등 대체로 호평 일색입니다. 

나혼렙처럼 명작들은 역시나 의견이 비스무리한것 같습니다.

 

 

 

 

23. 회귀자 사용설명서

타인의 스탯창을 볼 수 있는 지력 만렙 주인공의 이세계 공략기다. 

타스탯은 쓰레긴데 지력이 상당히 출중

고단수 정치질과 머리굴리기로 위기에 빠진 대륙을 헤쳐나간다. 

다른 사람의 스탯과 특성을 볼 수 있어

누가 미래에 사기캐가 될지 미리 알 수 있어

초반부터 씹사기 팀케미를 만들기도 함. 

스탯창 훔쳐보던 중 2회차 플레이어를 발견

열심히 쫓아다니면서 어떻게든 빌붙을려고 애를 쓰는데...

---

전독시 느낌 물씬나는 상당히 재미있는 작품

일단 나쁜놈 냄새 풀풀 나는 주인공이 매력적이고

정치질로 상대방을 매장하고 자기를 띄우는 장면들에게서 박수가 절로 나옴. 

스토리 작화 뭐 하나 빠지는 거 없는 꽤 잘 만들어진 수작!

 

 

 

24. 책 먹는 마법사


이것은 이론은 전교1등인데 실기는 전교꼴등인,

그래서 3년 째 유급중인 마법학교의 좁밥 낙제생에 관한 이야기.

필기시험만 보면 1등이지만, 

마법은 그 흔한 라이트닝 볼트도 못 다루는 

2써클도 마스터하지 못한 좁밥주인공의 먼치킨 성장 스토리입니다. 



학교에서는 개무시당하기 일쑤,

꾿꾿이 도서관에서 마법책을 읽으며

지식쌓기에 몰두하던 바로 그 때,

'탐식의 마도서'라는 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책한테 잠식당하게 됩니다.

그 마도서는 주인공의 왼 손에 깃들어 주인공에게 

아주 놀라운 씹사기 능력을 제공하게 되는데.

 


첫 째, 마도서에게 책을 먹이로 주면
책 내용을 바로 흡수할 수 있게 해줍니다.
특히 고퀄리티 책일수록, 더 높은 수준의 지식을 전달해주는 것은 당연지사. 

또한 책 저자의 경험도 흡수 가능!
저자가 활약하던 그 때로 돌아가, 직접 전장경험을 시켜줍니다. 
그로써 얻어지는 경험과 숙련도도 같이 획득하구요, 
책으로 얻어지는 배움의 한계를 극복하게 됩니다.

또 책의 저자와 대화도 가능하다, 위대한 책을 쓴 위대한 저자와 직접 대화를 나눔으로써 형용할 수 없는 귀중한 조언과 경험을 얻게 되지요.

---

둘 째, 마도서에게 아티팩트를 먹으면 역시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게 됩니다. 

예컨대 마력이 담긴 아티팩트를 먹으면 마나가 비약적으로 늡니다, 
원체 재능이 없어 개미눈물만큼의 마나통을 달고 살던 주인공에게 그야말로 대횡재지요, 
마나 담긴 아티팩트를 닥치는 데로 먹여 동나이대 독보적 마나통을 자랑하게 된다. 

 

책 먹는 마법사


아무튼 이런 고대서적들을 흡수하면서 좁밥이었던 주인공은 마법실력이 폭발적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거기다 평소 낙제생이라며 그를 깔보던 귀족 자제들이 있었거든요
단숨에 개박살을 내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하지요. 

자기를 무시하던 교수들, 바로 실력 행사, 이 또한 단순에 끄덕끄덕 인정까지 받게 됩니다.

게다가 필기 이론 1등이었던 만큼 원래 워낙 똑똑한 주인공이었잖아요, 
대갈통은 빠삭하게 굴러가다보니 각종 위기들을 비상한 머리로 손쉽게 극복합니다.

---

더이상 학교에서 배울 게 없어 지루하던 찰나, 마법대회에서 Top3에 들면 졸업을 할 수 있다는 조언을 듣고 전국 각지에 몰린 마법학교 재능충들과 결전을 벌이게 됩니다.

학교내에선 이미 적수가 없던 만큼 다시 불타오르는 주인공, 과연 씹사기 능력을 잘 살려 마법대회에서 두각을 보일 수 있을지?

줄거리는 대강 이렇게 흘러갑니다.

 

---

 


포인트 딱 3가지로 정리합니다.

1. 손에 깃든 미지의 존재를 보고

일본만화 '기생수'가 떠오르는 작품.

여담이지만 ㄹㅇ 기생수는 인생 작품이니, 아직 안 보신 분들은 꼭 한 번 보시길, 
먼치킨 웹툰들과 비교하면 몇 개 작품 제외하곤 적수가 없습니다.
완전 개강추.

2. 핵심은 왼 손이죠, 

뭐든 다 흡수해 능력으로 보상해주는 왼 손에 씹사기성이 이 웹툰의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이에 힘입어 폭풍성장하는 주인공 보는 재미가 쏠쏠

3. 스토리 괜찮음

소재 흥미롭구요,

양산형 웹툰에서 보이는 그런 뻔한 스토리 아니구요,

전개속도도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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