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치킨 웹툰 추천] 극야 - 전설의 소방관, 남극, 그리고 좀비

줄거리

극야 : 태양이 지평선 위로 올라오지 않아 하루종일 날이 어두운 현상. 24시간동안 계속 밤을 유지함.

전설의 소방관이자 만능 먼치킨 주인공 차동환.

화재 진압을 위해 사고현장으로 가던 도중 길막하던 고급외제차를 밀어버리게 되고 이를 빌미로 남극 한중일 합동 연구 기지로 좌천되버림.

남극기지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갖가지 사건을 해결하던 중,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좀비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그로 인해 남극기지는 쑥대밭이 되가는데...

좀비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주인공의 좆간지 활약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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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야

폭설, 강풍, 혹한 그리고 반 년 간의 길고 긴 밤이 이어지는 남극의 겨울.지구상 최악의 조건에 고립된 연구원들 앞에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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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1. 주인공이 매력적임
먼치킨인데 시크한 매력의 주인공 차동환.
주인공 참 잘 만든 것 같음, 차동환을 주인공으로 또 다른 작품을 만든다고 하는데... 개인적 기대가 큼
아무리 악감정이 있어도 공과 사를 확실하게 구분하는 능력, 사람 목숨 걸려있으면 아무리 위험한 과제라도 목숨을 걸고 해결하는, 그야말로 간지 그 자체

2. 개성넘치는 주조연들
각 케릭마다 개성넘치는거 인정 또 인정. 주인공 뿐만 아니라 보디가드 왕가오창, 총대장 리시콴 등 개성 뚜렷한 주조연들 덕분에 꽤 재밌게 봤음.

3. 좀비물

개인적으로 좀비물은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이 작품은 그래도 꽤 재밌게 봄, 그나마 좀 현실감 있다고나 할까. 남극이라는 좁지만 상당한 극한의 상황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이게 도시나 국가차원에서 벌어지면 이것 따지랴 저것 따지랴 더 복잡할텐데, 인원수도 한정적이고 공간도 제한적이다보니 오히려 많은 것을 고려하지 않아도 돼서 더 몰입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