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최종결산 먼치킨웹툰 추천 개인평점 TOP10 - 나혼자만레벨업, 원펀맨 등

 

 

 

 

2020년 최종결산 먼치킨웹툰 개인평점 TOP10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말많고 탈많던 2020년이 지나갔습니다. 

이를 맞아 지금까지의 먼치킨웹툰 중에서 개인평점 TOP10을 총결산하고자 합니다. 

평점들은 수시로 바뀝니다. 새로운 작품들이 등장하면 기존의 작품들과 비교우위를 정해야 되기 때문에 내려갈 작품은 내려가고 올라갈 작품은 올라가게 됩니다. 지극히 주관에 주관을 섞은 순위이기 때문에 그냥 재미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거두절미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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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utube.com/watch?v=4b8wYOaYVZI

 

 

 

 

10위. 고수 - 89점

절대지존의 제자 강룡이 스승의 복수를 하기 위해 무림에 출두하면서 벌어지는 무협 웹툰

작화부터 스토리까지 무협웹툰의 정점으로 불리우는 작품입니다. 모든 점이 만족스러웠지만 점점 루즈해져가는 스토리, 갈수록 떨어지는 주인공의 매력, 그로인한 피로감 등으로 인해 10위에 선정했습니다. 무협웹툰 중에는 3위에 랭크됩니다.

 

연재처 : 네이버웹툰

 

 

 

 

 

 

9위. 나홀로버그로꿀빠는플레이어 - 90점

모든 공략법을 통달한 씹고인물 게이머가 게임속으로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를 다루는 웹툰. 
  
씹망케로 씹망국가를 일으키는 재미가 가히 일품입니다. 
보스공략법, 사기아이템조합법, 성향과 스탯을 볼 수 있는 먼치킨스킬 심안까지 모든 비기를 통달한 최강유저의 이야기. 

개인적으로 정말 개존잼이었던 웹툰이었습니다. 당당히 9위에 랭크됩니다.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8위. 템빨 - 90점

게임속 최강의 대장장이이자 노가다꾼인 주인공의 씹사기 템빨 이야기. 

급식시절, 던파나 메이플류의 게임에서 누구나 한 번 쯤은 가져본 꿈이 있지요.
바로 아이템거래, 즉 장사로 막대한 부를 쌓는 것인대요.
그 로망을 모두 채워주는 웹툰이 이 작품 템빨 되겠습니다.
만들어지는 사기아이템 옵션 보는 재미, 
그것을 판매해 부를 축적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서
그때는 이루지 못했고, 지금은 이루기에 늦은 어릴 적의 추억을 자극해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8위를 장식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7위. 아비무쌍 - 91점

자식을 먹여 살리기 위해 무림에 출두하는 먼치킨 주인공의 눈물나는 가족부양이야기.

어설픈 스토리에 대충 먼치킨 주인공 하나 툭 던져놓고 알아서 스토리가 굴러가길 원하는 웹툰들이 판치고 있는 세상이지요. 그런 식상한 웹툰들중에 한줄기 빛과도 같은 웹툰이었습니다. 가족 먹여살릴려고 무협에 뛰어든다는 내용부터가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거든요. 시작부터 울리는 심금, 무럭무럭 자라는 아이들의 성장일기를 보면서 지어지는 아빠미소 등 이 모든 것을 고려했을때 고수보다 높은 평점을 주는 데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6위. 장씨세가 호위무사 - 92점

천하제일의 실력자인 주인공이 고작 한 가문의 호위무사로 들어가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아비무쌍과 비교해 고민을 많이 해봤습니다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뽑는 최고의 무협웹툰은 이 작품이 되겠습니다. 아비무쌍은 이 작품에 비해 초반몰입도나 소재의 신선함이겠구요, 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우위는 무엇보다 고구마와 사이다의 적절한 완급조절입니다. 

 

작중 최강 먼치킨인 주인공의 과거가 하나씩 밝혀질 때마다 차오르는 뽕들이 전율을 느끼게 합니다. 마치 제 자식이 서울대 다니는데, 사람들한테 우연찮게 알려지게 된다면 이런 느낌일까요? 아무튼 종합해서 2020년 최고의 먼치킨무협웹툰으로 이 작품을 선정하겠습니다. 

 

연재처 : 네이버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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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5위안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이 작품부터는 선을 좀 그을 필요가 있는데요, 1~5위까지는 11시 땡치자마자 바로 봐야되는, 조금이라도 늦춰지면 손발이 떨리고, 최악의 경우 약에 의존해야할 정도로 지존넘사벽 웹툰들만 선정했습니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바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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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FFF급 관심용사 - 93점

실력은 절대지존 초특급이나 인성은 개쓰레기인 용사가 시험에 자꾸 탈락하여 2회차, 3회차를 반복하는 이야기

회귀물중의 딱 하나만 추천하라고 하면 고민할 것 없이 바로 이 작품을 뽑겠습니다. 

아무리 쓰레기라도 맘에 안든다고 자기 동료를 죽이는 주인공은 본적 없으시죠? 효율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도덕심따위는 개나 줘버린 그 놈이 바로 이 작품의 주인공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개속도도 빨라 회귀 후 1회차를 클리어하는데 10~20화 정도밖에 안 걸립니다. 

 

세상 살아가는데 누구 눈치보고, 답답하고, 어디서 하소연할 길도 없을 때, 제멋대로 살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합니다.  재미와 속도감, 대리만족까지 모든 토끼를 다 잡은 이 작품이 5위에 앉습니다.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4위. 초인의 시대 - 94점

개성 넘치는 초인들과 지구를 위협하는 이인종들의 대난투.

짧은 요약만큼이나 간단한 세계관, 거기에 훌륭한 가독성, 개쩌는 작화, 호쾌한 타격감
모든 스탯을 중상상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개꿀잼 작품입니다. 전체적으로 깔 게 없습니다. 우리가 흔히 콩깍지가 씌인다고 하죠, 완전히 반해버리다 보니 단점마저도 장점으로 보일 지경입니다. 제 구독자 중에 친구가 한 놈 있는데, 역시 이 웹툰을 보고 서로 토요일만 기다리고 있을 정도입니다. 아무튼 올 한 해 '더 복서'와 더불어 발굴한 최고의 먼치킨웹툰으로 선정하겠습니다.

연재처 : 네이버웹툰

 

 

 

 

 

 

3위. 더 복서 - 97점

천재 위의 천재, 그리고 다시 그 위의 천재까지. 천재로 범벅된 복싱의 세계에 범접할 수 없는 최강의 재능충 복서가 등장하면서 평범한 천재들을 양학하는 이야기. 

통쾌함의 극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작중 최강의 복서들이 한 대도 칠 수 없는, 애초에 다른 시간의 축을 살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이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현실적이지만, 범접할 수 없는 최고의 먼치킨 웹툰을 보고 싶다면 이만한 작품이 없습니다.  

그리 극찬한 초인의시대보다 무려 3점이 높습니다. 적어도 재미만으로 따지면 최근 폼까지 고려했을때 전체 1위로 평하겠습니다. 

처음 읽는 순간부터 내리 3번의 정주행을 하게 한 마약과도 같은 작품. 상징성을 제외한다면 나혼자만레벨업과 동급. 네이버웹툰 사상 최고의 먼치킨작품 '더 복서' 되겠습니다. 

 

연재처 : 네이버웹툰

 

 

 

 

 

2위. 나혼자만레벨업 - 99점

세상유일하게 레벨업할 수 있는 주인공이 펼치는 씹먼치킨 스토리. 

소환술, 자동사냥, 솔로레벨링, 작화, 스토리 등 모든 스탯에서 최상위를 점유하는 먼치킨웹툰계의 정점,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빛나는 K웹툰의 국가대표. 알고있는 모든 수식어를 갖다붙여도 부족함이 없는 이견없는 최고의 먼치킨웹툰이 되겠습니다. 재미나 인기도 등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100점을 줘도 부족함이 없으나 1점이 빠진 이유는 아마 1위에게 부여하는 개인적인 상징성 때문이겠습니다.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1위. 원펀맨 - 100점

모든 적을 원펀치로 죽여버리는 세계관 최강자 사이타마와 그 주변 히어로들의 이야기. 

호빵맨을 연상시키는 복장에 맹한 얼굴, 심지어 대머리까지! 주인공이라고는 엉성하기 그지 없는 모습이지만 무력만은 절대지존. 심심하면 손오공vs사이타마가 커뮤니티 떡밥으로 올라올 정도로 화제의 그 작품 원펀맨입니다. 

요즘은 웹툰이든 만화든 다 폰이나 PC로 볼 수 있어서 그 경계가 참 모호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원펀맨을 웹툰으로 넣는 게 맞냐라고 물을 수 있겠지만, 워낙 기념비적인 작품이다보니 예외를 인정하면서까지 꼭 집어넣고 싶었습니다.


이 작품이라고 하면 필자에게 먼치킨계 입문을 시켜준 기념비적인 작품, 애니로 10번, 만화책으로 10번 도합 20번 넘게 정주행시킨 먼치킨계의 바이블, 이 채널과 블로그가 만들어지기 까지 최초의 스노우볼이 굴러온 역사적인 작품이 아닌가 싶어요. 제 근 5년을 통틀어 최고의 작품일진대 
과연 앞으로 이를 넘을 작품이 나올 수 있을까요?

연재처 : 네이버 시리즈 

 

 

아무튼 여기까집니다. 다사다난한 2020년이었습니다. 더 저를 흥분시켜줄 많은 먼치킨웹툰 작품들이 나오길 기대하면서 자리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다음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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