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무쌍
1. 장르 : 무협
2. 연재 : 매주 화요일 연재, 무료
3.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1. 스토리
무림고수로부터 무술을 익히고 낭인 생활을 하던 중
사랑하는 이를 만나게 되고 세 쌍둥이를 얻게 된다.
산고로 아내를 잃게 되고, 자식들을 먹여살리기 위한 주인공 '노가장'의 눈물나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2. 아버지의 이름으로...
아이들 키우기 위해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게 되고
복지혜택을 철저히 따져가며
아이들 조금이라도 더 볼려고 다들 기피하는 문지기 자리를 천직으로 여기고
어렵고 위험한 임무는 혹시나하는 마음에 피하려고 하며
아이들 좋은 학원 보내준다는 말에 어려운 임무도 마다하지 않는
그런 모습들이 살짝 눈시울을 자극한다 ㅠㅠ
3. 먼치킨
무림고수로부터 가르침을 받아 초반부부터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자각하지 못하는 주인공(원펀맨 사이타마같은 느낌). 수련하는 과정이 많이 생략되어 있어 만화를 읽는 데 지치지 않는다
4. 재밌다
독특하게 이야기를 참 잘 짰다.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무림에 뛰어드는 이 시대의 가장...
정말 재밌다, 적당히만 볼려고 했는데 보기 시작하자마자 다 봐버렸다... 초반부 재밌고 중후반부 재밌다. 높은 초반몰입도! 필자가 무협을 엄청 좋아하는 장르는 아님에도 몰입해서 잘 봤다. 무협이 자기 취향 아니더라도 앞에 3화까지만 봐도 이 작품 참 재밌게 잘 만들었다는게 느껴질 것이다. 추천!
5. 작화
작화가 '고수'처럼 엄청나지는 않다. 그러나 이건 무협중에 고수의 작화는 최강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되는 부분이고, 작품 분위기랑 작화가 되게 잘 어울리는 느낌? 솔직히 작품 전체적으로 재미가 뛰어나다보니 작화는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느낌인 것 같다!
6. 아이들 성장하는 모습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스토리가 이어지면서 얽히고 섥히는 이야기들 보다 아이들 자라는 모습, 그걸 보고 흐믓해하는 주인공 보는 맛에 만화 보는 것 같다. 특히 아버지를 위하는 딸의 모습을 보면서 생각나는 격언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
최종평가
요근래 본 무협중에 최고!
9점을 넘기기에 아쉬움이 없다!
평점 : 9.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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